봐라. 볼턴이 법을 어긴 것이라며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인용했던 트럼프 대통령.<br /><br /> 국가 안보로 도박을 하는 것이라는지적에도 출판을 강행한 볼턴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볼턴 전 보좌관은 "지금 이 시점에 자신이 진실을 적지 않으면, 한국과 미국 유권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외교 상대였던 우리나라에서도 그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제는 여야 국정조사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<br /> 앞서 청와대는 볼턴 회고록에 대해 사실을 상당 부분 왜곡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, 구체적으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사실 관계를 다투는 것조차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이에 야당은 대북 외교에 대한 국정조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정부의 대북 정책이 위장평화 쇼였다며,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...
